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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나 지금 갱년기? 갱년기 체크 리스트

by 에이스토리1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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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활기차게

갱년기 체크리스트 

  1. 덥다 더워 열기와 홍조
    • 갑자기 주변 온도가 올라가는 느낌, 얼굴과 가슴 부위에 홍조가 나타납니다. 열기와 홍조(핫플래시) 
  2. 안빠진다구
    • 갱년기에는 신체 구성이 변화하고, 특히 복부에 지방이 증가합니다. 다이어트를 해도 효과가 없고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습니다.
  3. 홍수같은 땀과  갑작스런 축농증
    • 많은 땀이 나거나, 특히 밤에 과다한 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에는 없던 축농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4. 자도 자는게 아니야 
    • 수면의 질이 저하되고, 불면증이나 잠을 깊게 자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수면 부족과수면의 질이 좋치 않다보니 활동시간에 몸 상태가 늘 좋치 않게 되고 피로감과 무력감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5. 감정의 변화:
    • 급작스러운 기분의 변동, 특히 흥분, 분노, 불안, 우울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분이 우울한 것을 인지하고 노력하여 즐거운 마음을 갖고자 하는 등의 행위가 오히려 안정감을 깨뜨리기도 합니다. 
  6. 도인의 경지로 가는가 보다,성적인 변화
    • 성욕 감소, 성적인 만족도의 변화, 건조한 질, 피부상태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만 수분을 섭취한다고 해도 급속도로 상태가 좋아지거나 달라지지 않습니다. 원인은 수분 부족이 아니라 호르몬의 변화이기 때문입니다.
  7. 기운이 없다.
    • 에너지 수준이 감소하고, 만성 피로감이 나타나며 신체 활력이 떨어집니다. 그러다보니 짜증이 늘며 작은일에도 예민해지기도 합니다. 
  8. 애 낳고 관리를 안해서 그런가, 뼈와 관절 통증:
    • 갱년기는 뼈 밀도 감소와 관련하여 관절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온몸의 삭신이 쑤시면 녹아내리는 듯 한 기분이 들거나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출산 경험이 없더라도 관절 통증은 갱년기에 나타나는 대표적 증상입니다. 
  9. 내마음의 지우개 
    • 주의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감퇴할 수 있습니다. 건망증이 잦아지고 나중에라도  전혀 기억을 못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10. 생리대 대신 기저귀
  • 소변 빈도의 증가, 소변 불순, 요실금 등의 요로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갱년기 증상은 여성의 개별적인 상태와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여기서 몇개나 해당하시나요? 3개부터는 집중적으로 관리하셔야 합니다. 수명이 늘어난 지금 시대, 매일 매일을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것은 중요합니다. 수명이 늘어난 만큼 매일 매일 고통에 괴로워 하며 산다면 이것 만큼 나쁜 경우는 없을 겁니다. 

 

갱년기 원인과 대처

여성 대부분은 40대 후반부터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합니다. 여성성을 유지하는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생성과 분비가 감소되면서 신체 정신적 변화가 이루어집니다. 이 시기를 갱년기라고 하며 갱년기는 사람에 따라 난소 기능 부전으로 20-30대에 오기도 합니다. 갱년기는 노화의 일부이기는 하나 관리를 통하여 지연시킬 수 있으며 갱년기 기간동안에도 건강하고 활력있게 생활 할 수 있으니 관심을 갖고 건강한 신체와 정신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여성이라면 날씨가 더운 여름에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지기 쉽습니다. 겨울에는 홍조나 식은땀증상의 지속시간이 짧거나 빈도수가 줄어드는 편입니다. 여성갱년기에서 잘  생존하기 위해서는 내 몸에 나타나고 있는 증상을 잘 관철하고 용감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좋은 생활 습관과 운동 그리고 적적한  식품과 영양제는 큰 도움이 됩니다. 

 

홍조 

얼굴, 목, 가슴부위가 갑자기 붉어지고 일시적 발열감이 수반됩니다. 잠시 혹은 일정정도 지속되다가 다시 사라집니다. 처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주변이 덥다고 느끼게 되는데 주변 환경 변화가 아니라 내 몸에서 나는 열감입니다. 특히 밤에 자주 발생하여 자다가도 깨게 되고 긴장하거나 예민해지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화끈거림, 식은땀, 가슴두근거림

홍조와 함께 얼굴이 화끈거리고 식은땀이 다며 이유없이 가슴이 두근거리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폐경을 거치면서 전신의 에너지 흐름과 신체 조건의 변화가 원인입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신체 변화때문에 성품과 기질에도 영향을 미쳐 조급해지거나 갑자기 우울하거나 의욕이 없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니 미리 이러한 증상을 인지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기억력 감소. 불면증과 우울증 

우슷개 일화가 많이 등장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핸드폰을 어디다 두었는지 몰라서 찾았더니 냉동실에 들어가 있다던가 TV 리모콘을 출근할 때 가지고 나갔다던가 가스를 잠갔는지 안잠갔는지 도통 모르겠다던가.. 하는 부류의 이야기들이 심심치않게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갱년기는 뇌에서 필요한 호르몬과 신경세포의 혈관 흐름에도 영향을 미치어 이전 보다 못한 기억력 감소로 본인과 가족들에게 당혹감을 주기도 합니다.

특히 원인 없는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신체 전반 기능이 저하되고 실제로 생활에 있어서도 이전 만 못한 삶의 질을 느끼게 됩니다. 

 

성기능 저하, 피부변화 

여성 호르몬의 저하는 성기능의 변화도 함께 가져옵니다. 성욕감소,질건조증,성교통,질탄력감소,요실금,방광염등이 발생하며 전반적인 신체 피부의 건조함과 탄력성 저하가 함께 옵니다. 화장도 잘 받지 않고 주름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기미 주근깨 반점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시기에는 적극적으로 신체를 관리해야 하며 적절한 관리는 혈관계 상태를 호전시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갱년기에 좋은 식품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평상시에 자주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폐경이 되면 뼈 생성에 관여하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크게 떨어지므로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식단을 통해 골밀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콩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알려진 이소플라본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등 골손실의 위험성을 낮춰주고, 안면 홍조증상 완화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콩을 풍부하게 섭취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안면홍조 증상이 84% 줄었다는 과학적 연구 결과도 있으니 콩 외에도 콩류의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자주 섭취하면 좋습니다. 이외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음식으로 고구마, 버섯, 견과류가 있습니다.

청경채, 흰 살 생선, 귀리, 호박씨

갱년기 여성은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의 감소로 점차 근육량도 줄어듭니다. 힘을 만들어내는 근육을 키우기 위해선 양질의 고단백질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청경채, 흰 살 생선, 귀리, 호박씨 등의 음식은 건강한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밥반찬으로 적극 추선합니다. 잘 알려진 두유, 우유 등을 통해서 함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강력한 보조 영양소로 증상 극복하기

 

보조 영양제는 여성의 무기입니다. 여성 갱년기 생존 전략에 필수적인 영웅의 무기는 보조 영양제입니다. 식품만으로 밸런스를 맞추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별도의 오메가-3, 비타민 D, 마그네슘 등을 담은 영양제로 여성의 건강한 갱년기 여정을 만들어보세요. 특히 스트레스는  갱년기의 적입니다. 나와 나의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니 평온하고 안락한 생활을 위해 스트레스에 좌지우지 되지 말고 이겨낼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좋은 음식과 보조 건강 식품을 섭취하면서 명상, 요가, 혹은 취미를 찾아 자기 관리에 힘을 실어보세요.여성의 갱년기는 한 가정의 화목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여성의 갱년기는 인생의 여정이자 정신 성숙의 기회입니다. 적극적으로 증상에 대처하고 충분한 영양소를 활용하며, 여러분도 건강하고 행복한 갱년기를 만들어보세요! 모두 여성 갱년기를 이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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