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이자 고정 금리와 변동 금리의 차이
대출을 받으면 원금외에 반드시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 있습니다. 바로 대출 이자 인데요 대출 이자는 대출 이자 산출 방식으로 대출금에 따른 이자를 확정하는 고정 금리와 변동하는 변동 금리로 나눕니다. 이 두 가지 금리는 대출자와 대출받는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달마다 나가야 하는 지출을 결정하기 떄문에 대출 받는 시점에서 이 두 대출금리의 차리에 대한 이해가 정말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차이를 설명하고, 둘 중 더 유리한 것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대출 금리 계산 방법
먼저 대출금리를 정하는 방식을 먼저 살펴 보겠습니다. 물론 은행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기본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출금리= 기준금리+가산금리-가감조정금리
기준금리
대출 금리를 정할때 기준이 되는 금리로 보통 한국은행에서 정하는 기준금리나 시장의 채권금리와 연동됩니다. 따라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은행들의 대출 금리도 올라가는데요 이유는 은행들이 대출 해줄 돈을 구하는 비용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가산금리
기준금리에 더해 지는 추가 금리로 은행이 대출 할 때 발생하는 운영비용과 리스크를 반영해서 책정합니다. 따라서 가산금리는 대출자의 신용도나 대출 상품과 담보의 종류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신용도가 높으면 가산금리는 낮아지고 담보가 없으면 가산 금리는 높아 질 수 있습니다.
가감 조정 금리 (우대 금리)
신용카드 사용 실적이나 급여 이체 , 관리비 이체등을 해당 은행에서 거래하면 우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는데요 이것을 가감 조정 금리 ( 우대 금리 ) 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항목으로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으니 대출 시 은행과 잘 협의하여 모든 우대 금리를 적용 받으시는게 중요 해요.
고정금리 변동금리 혼합금리
고정금리
고정금리는 대출 시 체결된 대출 계약서에 명시된 이자율을 말합니다. 이 금리는 대출 기간 동안 변동하지 않으며, 대출자가 이자 부담을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년간 5%의 고정금리를 받는 대출 계약을 체결하면, 5년 동안 이자율이 변동하지 않고 5%의 이자를 지불하게 됩니다.
고정금리의 장점은 예측 가능성입니다. 대출자는 이자 부담을 미리 알고 예산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이자 부담이 변동하지 않아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금리가 하락하면 대출자는 더 많은 이자를 지불하게 됩니다.
변동금리
반면, 변동금리는 대출 시 체결된 계약서에 명시된 기준금리에 따라 변동하는 이자율을 말합니다. 이 금리는 주로 기준금리와 연동되어 변동하며, 대출자는 이자 부담을 미리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가 3%일 때, 변동금리는 기준금리에 일정한 퍼센트를 더한 금리가 됩니다. 통상 3,6,12 개월등 대출 기준 금리 변동에 따라 금리가 변동됩니다.
변동금리의 장점은 금리가 하락하면 이자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금리가 하락하면 대출자는 더 낮은 이자를 지불하게 됩니다. 하지만, 금리가 상승하면 대출자는 더 많은 이자를 지불하게 되며, 이는 예산 계획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혼합금리
그래서 고정금리 방식과 변동 금리 방식을 결합한 혼합 금리도 있습니다. 일정 기간동안은 고정 금리를 적용한 후 이후 변동 금리를 전환되는 것입니다.
더 유리한 금리는 무엇인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비교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고정금리는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이 높지만, 금리가 하락하면 이자 부담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반면, 변동금리는 금리가 하락하면 이자 부담이 줄어들 수 있지만, 금리가 상승하면 이자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변동 금리 적용을 살펴 보면 금리 재산정 주기가 3개월인 변동 금리인 경우, 처음 계약이 2.0%였던 기준 금리가 3개월후 2.4%로 0.4% 상승하게 되면 전체 대출 금리도 이에 따라 0.4% 상승하게 됩니다.
어떤 금리가 유리할까?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더 유리한 금리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시장에서는 고정금리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출자가 금리 상승에 따른 추가적인 이자 부담을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고정금리는 금리가 대출 만기 까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자금 지출에 대한 장기적 계획이 가능합니다. 미래에 금리가 오르더라도 영향을 받지 않고 월 상환액을 일정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금리가 내릴 경우 금리 인하 효과는 볼 수 없지요 .
반면, 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시장에서는 변동금리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출자가 금리 하락에 따라 이자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변동 금리는 금리가 떨어지면 이자 비용을 줄일 수 있지만 장기적이고 정확한 월 상환 계획을 세울 수 는 없습니다. 시장 금리가 크게 오르는 경우가 생기면 이자 부담이 크게 발생합니다.
동일한 금리일떄는 어느게 더 유리할까?
일반적으로 고정금리는 변동 금리보다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 이 차이가 1% 이상 난다면 변동금리가 유리합니다. 이유는 기준 금리가 이미 많이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르기 보다는 조정되거나 하락될 가능성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정을 지어서는 안됩니다. 금리가 이 이상 더 계속 올라갈 위험성은 항상 존재 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금리 추이를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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